청담동 주식부자 M사 대표 이모씨 압수수색 구속은 초읽기?
장외주식 전문가로 인터넷과 케이블 예능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쌓은 자칭 타칭 청담동 주식 부자라 불렸던 M사 대표 L모씨. 실제로 그는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많은 금액의 주식 회원 리딩 수수료를 받으면서 승승장구했고, 자신과 가족이 운영하는 장외주식거래 회사를 설립해 회원들에게 장외주식 매매를 통해 거액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 혹은 부실한 기업을 우량한 기업으로 속여 주식을 회원들에게 매매하였고, 이 과정에 상당한 비리와 부정행위가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넷 네티즌들을 위주로 L씨의 사기행각과 의혹등에 대한 의문점이 생겼고, 주식 증권 전문가들이 총대를 메고 사건을 파헤쳤고 결국 L씨에게 당한 피해자들이 모여 검찰과 금융당국에 민원과 탄원을 제출한 결과 검찰 수사가 시작되었고, 상당항 의혹점이 나와 L씨에 대한 출국금지명령과 회사와 자택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있었습니다.
이런 결과 현재 L씨는 국내 최고의 로펌 중 한곳을 변호인으로 선임해 사건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피해자들과 접촉하여 합의를 보려고 한다는 내용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관련 녹취록과 녹음파일도 피해자모임에서 공개했습니다. 현재 구속이 목전에 있다는 제보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 거대한 장외주식 사기의 실체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수십억이 아니라 수백억 수천억대로 피해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는 상황에 박근혜 정부 들어 금융범죄에 대해서 엄단하고 있는 분위기와, 전관예우가 잘 먹히지 않는 분위기 속에 검찰 금감원도 돈칠하면 금방 해결된다고 자신만만해 하던 L씨의 말로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