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가정통신문 인사말 2주
2015. 6. 29. 23:05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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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어느덧 일년의 절반이 지나고 7월입니다.
7월은 좀 짓궃은 달이지요. 뜨거운 태양아래 땀이 뻘뻘 나기도 하고 세차게 내리는 비에
마음이 울쩍 해지기도 합니다. 기온이 올라갈 때 마다, 비가 더 내릴 때 마다 짜증스런 마음이
커지겠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7월은 조금 달라 보일 것 같습니다.
기온이 오를 때마다, 비가 내릴 때 마다 곡물이 여물어 가고, 주렁주렁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님이, 빗님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알알이 꽈 채워 준답니다. 그러니 더워져도 비가와도 반가운 마음으로 7월을 반겨주세요.
그리고 아이들을 가슴에 꼭 안고 마음속으로 외쳐보세요. "여름아 우리 아이를 부탁해! 모두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은 어머니 아버지의 거울입니다.
나와 똑 닮은 외모 뿐 아니라 집안에서 외부에서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흠칫 놀라기도 하고
부끄럽고 기쁘고 슬프기도 한데요. 좋은 것 즐거운 것 기쁜 것들만 가득 아이에게 보일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름에는 무더위로 인한 탈진, 의욕저하와 더불어 실제로 위생관리도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식중독 배탈등이 많이 빈번하니만큼 손씻기, 물 끓여마시기, 세척과 건조 아이의 상태 체크
등 신경 써주실 부분이 많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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